[MLB 개막②]'몬스터' 류현진, 괴물처럼 튼튼한 시즌 보내라[스포츠투데이]

입력2015년 04월 05일(일) 16:21 최종수정2015년 04월 06일(월) 05:59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gettyimage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2015 메이저리그가 6일 개막하는 가운데 올 시즌 야심차게 200이닝과 두 자리 승수를 목표로 내걸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과연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을까.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뒤 매해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면서 3선발 자리를 굳힌 류현진에게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한 해를 보내는 것이 되겠다. 입단 첫 해 14승(8패)을 올리며 '코리안 몬스터'라는 별명을 얻은 류현진은 2년 연속 14승(7패)을 올리며 확실한 입지를 세웠다.

류현진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해야 한다. 좀처럼 부상을 당하지 않았던 류현진은 지난해 부상자 명단(DL)에 두 차례나 올랐다. 어깨 부상과 엉덩이 부상 등 쉽지 않은 한해였다. 그럼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돌아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올 시즌은 시작부터 불안하다. 스프링캠프부터 심상치 않았다. 2월말 등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류현진은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달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퍼펙트로 막으면서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켰다. 그러나 두 번째 등판부터 다시 불안감을 커졌다.

이후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한 류현진은 3이닝 3실점하며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이 경기를 마친 뒤 시범경기에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왼어깨에 통증을 느낀 류현진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고 다행히 이상함을 찾지는 않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개막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통증 이후 2주간 휴식을 받으면서 천천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복귀일이 결정되지는 않았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빨라야 4월 중순이 되어서야 류현진이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강정호와의 맞대결도 준비하고 있는 류현진의 빠른 복귀는 많은 야구팬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또 빠른 복귀만 한다면 꾸준함을 자랑하는 류현진의 스타일을 볼 때 올 시즌 목표로 내건 200이닝과 두 자리 승수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7일 공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의 올 시즌은 다소 늦게 시작하겠지만 복귀 후 쌩쌩 던지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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