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캐릭터 변화후 목욕탕서 아줌마들이 말 걸어"(인터뷰)

입력2015년 08월 22일(토) 23:32 최종수정2015년 08월 22일(토) 23:40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배우 하지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하지원이 '너사시'를 찍으며 변함전에 대해 털어놨다.

하지원은 최근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종영 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원은 그동안 다수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열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액션 여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하지원은 '너사시'를 통해 자신의 실제 성격과 유사한 사랑스런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했다.

하지원은 "('너사시'에서 오하나 역을 맡자)부모님께서 더 좋아하시더라. 처음으로 화목한 가정에 집도 있고 차도 있었다. 팬들도 '지원 언니 드디어 가족 생겼다'며 좋아했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하지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원 없이 예쁜 옷과 신발, 가방도 신어보고 촬영 현장도 정말 즐거웠다. 내가 자주 가는 목욕탕에서 전에는 다가오시지 않던 아주머니분들이 지금은 대체 원(이진욱)이랑 언제 이어지는 거냐고 말을 거실 때 친근함이 묻어나고 기분이 좋더라"고 말했다.

특히 하지원은 사극 '기황후' 방송 당시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라고 덧붙이며 이번에 맡았던 오하나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전의 보이쉬하고 강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대리만족을 느꼈고, 액션도 자신'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으며 지난 16일 종영했다.

오효진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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