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음식 봄나물, 제대로 알고 먹지 않으면 "위험해"

입력2016년 02월 04일(목) 12:18 최종수정2016년 02월 04일(목) 12:22
입춘 음식 봄나물 / 사진=아시아경제DB
입춘 음식 봄나물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기자] 입춘 음식 봄나물 안전하게 먹어야 한다.

입춘이 되면 겨울에 쏟았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향긋하고 건강에 좋은 입춘음식을 먹는다. 또 겨울 동안 꽁꽁 얼었던 단단한 대지를 뚫고 나오는 봄나물의 풍부한 영양과 효능 때문에 입춘음식으로 봄나물을 즐겨먹는다. 맛도 좋고 영양에도 좋은 봄나물 보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난해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봄나물을 안전하게 먹는 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은 산에서 독초인 동의 나물을 봄나물 곰취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다고 알렸다. 동의 나물은 독성이 강해 복통, 구토, 어지럼증을 겪거나 경련이 일어나 정신을 잃을 수 있다.

이외에 독초에는 각시투구꽃, 협죽도 등이 있다. 각시투구꽃은 조선 시대 사약 재료로 쓰인 재료고 협죽도는 치사율이 청산가리의 6배라고 알려졌다.

특히 안전하게 봄나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산에서 캐오는 것보다 구입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손창환 교수는 "독초를 먹은 후 1시간 이내에는 독초가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켜야 한다"며 "왼 쪽 팔이 지면에 닿게 눕히고 먹은 것을 토하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위장 내의 독초가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창환 교수는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억지로 토하게 하면 안 된다. 병원으로 이동할 때는 환자가 먹은 독초를 함께 가져가는 것이 빠른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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