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지방이란 살 빼주는 특수 지방세포, 잠 안자면 갈색지방도 줄어

입력2016년 03월 11일(금) 18:04 최종수정2016년 03월 11일(금) 18:09
본 기사와 관계 없는 이미지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갈색 지방이란 몸에 많을수록 살이 찌는걸 방지해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수면 시간이 줄면 갈색 지방 역시 줄어 든다는 연구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가로등에서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인공조명에 노출돼 있다. 이 같은 인공조명에 노출되면 밤에 좀처럼 잠을 자기 힘들다. 또 쾌적한 수면을 방해받으면 살이 찔 확률도 증가한다.

이는 밤이 되면 뇌가 어둠을 인지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을 분비해야 하지만 인공조명 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감소하고 식욕을 증가 시킨다.

또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할 뿐 아니라 우리 몸에서 칼로리를 소모하는 갈색 지방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칼로리가 높은 단 음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한편 갈색 지방이란 미토콘드리아와 유적(세포 내부 기름방울)이 풍부해 대사 활성에 도움을 주는 특수한 지방세포다. 비만을 유발하는 백색 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산을 산화시켜 열을 내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갓 태어난 동물에 많아 사람도 신생아 시기에는 많이 발견되지만 성장하면서 대부분 사라지고 성인은 약 50~100g 정도만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갈색 지방은 사과 껍질의 우르솔산 성분을 섭취해 양을 증가시킬 수 있고, 카테킨이나 L-카로티닌, 오메가-3, 캡사이신 등을 섭취하면 갈색 지방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에 갈색 지방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음식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오메가-3가 함유된 연어, 매운 음식,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에 많이 들어있다.

이 밖에도 유산소 운동보다는 윗몸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스쿼트와 같은 중·저강도의 근력운동이 갈색지방을 얻는 데 좋다. 근육세포에서 '이리신'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돼 백색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갈색 지방을 활성화하는 데는 따뜻한 온도보다 약간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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