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교통참사까지 일으키는 병의 증상은? '떨거나'

입력2016년 08월 02일(화) 13:35 최종수정2016년 08월 02일(화) 13:42
뇌전증 / 사진제공=영도병원
뇌전증 / 사진제공=영도병원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뇌전증 환자가 부산 해운대에서 차량을 몰다 7중 차량 충돌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뇌전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아산병원 질환백과에 따르면 뇌전증이란 뇌에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나타냄으로써 의식의 소실이나 발작, 행동의 변화 등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의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경련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이를 간질이라고 한다. 대뇌에는 신경세포들이 서로 연결돼 미세한 전기적인 신호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뇌에서 이러한 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잘못 방출되기도 하는데 이때 발작이 일어난다.

뇌전증에서 흔히 가장 많이 관찰되는 증상은 운동성 경련발작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영역과 위치에 따라 그 고유 기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팔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 영역에서 발작 증상이 생기면 단지 한쪽 팔만 떠는 정도로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측두엽 부분에서 간질 증세가 발생하면 멍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상실하면서 입맛을 다시거나 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뇌전증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양하다. 출생 시 또는 출생 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임신 중의 영양상태, 출산 시의 합병증, 두부외상, 독성물질, 뇌감염증 그리고 종양과 뇌졸중, 뇌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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