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신생아 7명 집단 감염..증상은? 구토·발열 및 피설사까지

입력2017년 03월 15일(수) 18:09 최종수정2017년 03월 15일(수) 18:17
로타바이러스 주의(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로타바이러스 감염된 신생아 7명이 한 병원에서 발견된 가운데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대중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현성 감염으로 주요 전파 경로는 대변 혹은 입이다. 로타바이러스는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진 뒤 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킨다.

주로 영유아나 아동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나 노인 병동 등에서 집단발병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성인에서는 여행자 설사증이나 에이즈 설사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설사증으로 입원하는 5세 이하 소아의 1/3정도는 로타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다. 태어난 지 1개월이 안 된 영아 감염의 약 1/3에서는 설사를 보이나 2/3에서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6개월~2세의 유아들에게서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감염섬 질환이다.

한편 서울 강서구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KCDC)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강서구 보건소에서 15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생아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희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추세에 따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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