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석방시킨 정형식 판사, 차주혁 마약 혐의 재판도 진행

입력2018년 02월 06일(화) 08:29 최종수정2018년 02월 06일(화) 08:50
차주혁 / 사진 차주혁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집행유예 판결을 내린 정형식 판사가 과거 배우 차주혁의 재판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형식 판사가 지난 5일 서울고법 중법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리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가운데 그의 과거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정형식 판사는 대마초 흡연 혐의 및 음주운전 등으로 기소된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의 재판을 맡았다. 차주혁은 지난 2016년 마약류인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됐다. 당시 차주혁은 모발 및 소변 검사를 받았는데 대마초 엑스터시 케타민 총 세 종류의 마약이 모두 검출돼 충격을 안겼다.

또 차주혁은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열세 번의 마약을 투약했으며, 대마초를 매매 알선한 혐의까지 받았다. 또 마약 재판 당시 음주운전 사고로 보행자 3명에게 상해를 입혀 추가로 기소됐다. 차주혁은 재판부로부터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 등으로 1심에서는 징역 5년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석방됐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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