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제니퍼 로페즈 "'가슴 보여달라'던 감독…공포스러워"

입력2018년 03월 16일(금) 15:31 최종수정2018년 03월 16일(금) 15:31
제니퍼 로페즈 / 사진=제니퍼 로페즈 SNS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49)가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성폭행 및 성추행 고발운동 '미투'에 참여했다.

16일(한국시간) 패션잡지 바자(Bazzar)는 제니퍼 로페즈가 과거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데뷔 초 영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감독이 나에게 셔츠를 벗고 가슴을 보여달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응하지 않았다. 잘못된 행동임을 알았기 때문에 거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당시 느낀 심경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그는 "윗옷을 벗지 않겠다고 말했을 때 심장이 빠르게 뛰며 공포에 사로잡혔다"며 "'나를 고용한 사람인데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1월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타임즈업(Times up)' 물결을 일으킨 날, 푸에르토리코에서 반 성폭력을 외치는 연설을 했다. '타임즈업'(Time's up-이제 그만해!)은 배우와 작가, 감독, 프로듀서 등 할리우드 업계서 일하는 여성 300여 명이 미국 내 성추행과 성폭력, 성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1월 1일 결성한 단체다. 제니퍼 로페즈는 해당 운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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