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부터 탑까지…'마약의 늪'에 빠진 연예계 [ST이슈]

입력2018년 05월 10일(목) 15:11 최종수정2018년 05월 10일(목) 16:16
마약 파문 일으킨 연예인(한주완 탑 차주혁 윤철종 정석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또다시 연예계 마약 파문이 불거졌다.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원 추징도 선고했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한 혐의다. 또 같은 달 23일에도 또다시 대마초를 구입하려 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주완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관련 판결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진행되는 법적 절차를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 자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예계 마약 사건은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단골 소재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정석원은 호주 멜버른에 있는 한 클럽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 등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지난해 6월에는 그룹 빅뱅 멤버 탑이 마약 혐의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탑은 입대 전인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의무경찰의 지위가 해제된 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그해 7월에는 그룹 10cm 멤버 윤철종이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은 상습적인 마약 투약과 대마 흡연 혐의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그는 2016년 4월 엑스터시 0.3g과 대마 28g을 사들여 삼키거나 흡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세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 지인에게 대마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판매자와의 거래를 알선한 혐의도 있다. 이밖에도 그해 10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시민 3명을 들이받은 혐의가 추가됐다. 이후 차주혁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가수 겸 작곡가 쿠시, 배우 최창엽, 기주봉, 셰프 이찬오 등이 마약 스캔들에 연루된 바 있어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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