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 등단작 '달', 연극으로 무대 올라…7일 첫 공연

입력2018년 07월 06일(금) 12:43 최종수정2018년 07월 06일(금) 12:48
'유시민의 달' 포스터 / 사진=후플러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작가 유시민의 등단 작품 '달'이 무대에 오른다.

6일 문화예술협동조합 타래와 공연기획사 후플러스는 2018 상생 프로젝트 1탄 '낭독극 페스티벌'로 유시민의 '달'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유시민이 1988년 발표한 중편 소설 '달'을 입체 낭독극이라는 형태를 택해 선보인다. 특히 이 작품은 유시민이 처음 등단한 작품이며, 당시 시대상과 맞닿아 있고 대한민국의 치부를 여과 없이 밝히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달'은 주인공 김영민을 중심으로 가족사와 군대 저변 문제와 사회상을 고발한다. 김영민은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고문관이지만, 힘든 군 생활을 따뜻하게 대해준 고참 한만수를 형처럼 따른다. 그러나 그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강제 입대를 하게 된 명문대 운동권 출신으로 주변의 감시를 받는 상황. 같은 시기 여동생 안부 편지가 수개월 끊기며 가족의 안부를 알 수 없는 상태에 눈치를 보던 김영민의 불안감은 높아진다. 그러던 중 한만수는 군 수사기관에 갑자기 잡혀가고, 수개월 만에 온 여동생의 편지를 읽고 싶은 김영민은 철책의 투광등에 올라가게 된다.

한편 배우 윤선희, 서광일, 이창수, 손주환, 정주빈, 조석준, 윤태현, 신혜정, 박무영, 이영민, 이은숙이 출연하는 '달'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공연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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