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지귀, 미친 사랑의 노래' 성남아트센터서 공연…예술감독에 이순재

입력2018년 10월 29일(월) 09:54 최종수정2018년 10월 29일(월) 10:08
'지귀, 미친 사랑의 노래' 포스터 / 사진=미스터액터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연극 '지귀, 미친 사랑의 노래'가 막을 올린다.

경기 성남문화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전문단체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7년 시행한 '성남문화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의 1단계 통과작인 연극 '지귀, 미친 사랑의 노래'가 오는 31일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성남문화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청년지원 부문 통과작인 해당 연극은 1단계 신규 창작 활동을 위한 준비단계 심사에서 독창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속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단계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지귀, 미친 사랑의 노래'는 신라시대의 '지귀설화'를 비롯해 '오봉산의 불' '헌화가' '서동요' 등과 같은 설화를 현시대에 밀접한 얘기로 풀어내고 현대적인 감각의 영상과 무대로 표현한 퓨전 사극이다.

'지귀설화'는 선덕여왕을 사랑하는 마음에 미치광이가 된 천인 신분의 지귀가 사랑하는 마음에 불꽃이 일어 불귀신이 됐다는 얘기다. 연극에는 이 얘기에 '마음을 버리는 도깨비숲'이라는 설정과 도깨비, 두두리신과 같은 캐릭터를 추가하며 현시대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낭만적이고도 기묘한 러브스토리가 담겼다.

이 연극은 배우 이순재가 예술감독을 맡아 완성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그는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이며 드라마와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귀, 미친 사랑의 노래' 무대를 올리는 청년예술단체 미스터액터스튜디오는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와 공연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배우로 꾸려진 단체로 고전이나 외국 번역 작품에 의존하는 작품 활동이 아닌 순수 창작물을 기획하고 제작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한국인의 정서가 묻어나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단됐으며 8월 연극 '낙원의 길목에서'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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