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달고 뛴 황인범 "우즈벡전 유니폼, 흥민이형에게 전달할 것"

입력2018년 11월 21일(수) 10:54 최종수정2018년 11월 21일(수) 10:54
지난달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황인범(왼쪽) 손흥민(오른쪽)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인범(대전 시티즌)이 자신이 입었던 7번 유니폼을 '원조 7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꼭 전해달라는 농담을 던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포츠육상센터(QSAC)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어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벤투 감독 부임 후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거뒀고, 우즈베키스탄전 11승4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황인범은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어지는 원정 A매치 2연전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대표팀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황인범은 우즈베키스탄전 남태희(알두하일)의 선제골로 이어진 이용의 크로스를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통해 만들어내며 벤투 감독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황인범은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7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원래 대표팀 7번의 주인은 손흥민이지만, 소속팀 토트넘과 협의로 인해 이번 A매치에는 소집되지 않았다. 황인범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7번 유니폼을 입고도 맹활약을 펼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난 후 황인범은 자신이 입고 뛴 7번 유니폼을 손흥민에게 전달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인범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동영상을 통해 "(손흥민에게 보내는)택배 며칠 날 가나요? 꼭 보내주셔야 돼요"라고 말하며 "슬쩍 하시면 안됩니다"라고 농을 쳤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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