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조추첨, 17일 오후 8시 시작…손흥민의 토트넘, 16강 상대는?

입력2018년 12월 17일(월) 11:17 최종수정2018년 12월 17일(월) 12:5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손흥민이 본인의 우상인 호날두와 마주할 수 있을까.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코앞이다. UEFA는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열리는 16강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대진을 짠다.

프리미어리그 4팀은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팀들도 무난히 토너먼트 무대를 밟는 데 성공하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토너먼트 대결 상대는 각 조 1위 팀들이 2위 팀과 맞붙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다만 같은 조, 같은 리그에 속한 팀은 마주할 수 없다. 이런 룰을 고려했을 때 유벤투스와 토트넘, 도르트문트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 등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국내 축구 팬들은 자연스레 손흥민이 어느 팀을 상대할지 집중하고 있다. 만약 유벤투스와 맞붙는다면 손흥민은 평소에 동경하던 호날두와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한편 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만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은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상대로 여러 차례 골을 넣어 '양봉업자'란 별명을 가지고 있어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뮌헨을 만날 경우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정우영과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수 있다.

또한 리버풀과 도르트문트의 '클롭 더비' 가능성도 있다. 클롭 감독의 현 직장과 과거 직장이 마주하는 셈이다. '클롭 더비'는 15-16 유로파리그 8강에서 이뤄진 바 있다. 당시 결과는 리버풀이 웃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클롭 더비'가 다시 펼쳐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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