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최고의 선수' 황의조, "기회 되면 유럽 가고파"

입력2018년 12월 18일(화) 18:52 최종수정2018년 12월 18일(화) 19:25
황의조(왼쪽), 장슬기 /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동대문=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기회가 되면 유럽에 진출하고 싶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황의조가 기회가 온다면 주저하지 않고 유럽에 진출하고 싶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1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18 KFA 시상식'에서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황의조는 올 하반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A대표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다. 아시안게임에서는 7경기 9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A매치에서도 6경기 3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속팀에서도 34경기에서 21골을 터트리는 등 올 한해 47경기에서 33골을 터트리는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올해의 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의조는 시상식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이틀 전에 수상 소식을 들었다. 감사한 마음 뿐이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만족하지 않고 발전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발탁으로 인해 김학범 감독과의 인맥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황의조는 상황이 180도 바뀐 것에 대해 "꿈 같다. 나 역시 당시를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뜻 깊었던 대회였다. 선수,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라며 "김학범 감독님과 같이 수상해서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손흥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대표팀과 소속팀 득점 이어간 것이 수상 이유인 것 같다. 손흥민이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 (손)흥민이가 소속팀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 해서 기대 많이 하지 않았다"라며 수상에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안게임 이후 한층 성장한 것 같다는 질문에 "자신감이 붙은 것이 크다. 경험과 노하우가 생겼다"라며 "팬들도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황의조는 해외 진출에 대해 "선수라면 당연히 욕심 난다. 기회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유럽 진출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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