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호골' 토트넘, '북런던 더비'서 아스날 격파…카라바오컵 4강行

입력2018년 12월 20일(목) 09:11 최종수정2018년 12월 20일(목) 09:1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카라바오컵 4강으로 인도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에서 아스날에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결승골을 터뜨리며 아스날 격파의 선봉에 섰다. 북런던 더비에서의 첫 골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아스날이었다. 전반 7분 애런 램지의 슈팅이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11분에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2대1 패스 이후 완벽한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델레 알리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아스날의 수비 라인을 깨뜨리며 득점 찬스를 잡았다. 페트르 체흐 골키퍼를 맞이한 손흥민이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6호골.

다급해진 아스날은 동점골을 위해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토트넘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후반 9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10분 손흥민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13분 해리 케인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케인 투입은 곧바로 효과를 봤다. 후반 15분 케인의 로빙 패스를 받은 알리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굳히기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끝났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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