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NC 다이노스 입단…"새로운 도전 원했다"(종합)

입력2019년 01월 08일(화) 16:15 최종수정2019년 01월 08일(화) 16:15
양의지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창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의지가 공룡 군단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NC 다이노스는 8일 낮 12시 창원 사보이호텔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양의지의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와 김종문 단장, 이동욱 감독, 손시헌, 모창민, 이재학 등이 참석해 새로운 동료의 합류를 반겼다.

양의지는 지난해 12월 NC와 4년 총액 125억 원(계약금 60억 원, 연봉 65억 원)에 계약했다. 프로 무대 입성 후 두산 베어스에서만 뛰었지만, 2019시즌부터는 NC의 안방을 지키게 됐다.

NC는 당초 지난해 12월 입단식을 개최하고자 했지만, '새 시즌 시작과 함께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입단식을 1월로 연기한 바 있다.

입단식은 황순현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황 대표이사는 "NC는 2019시즌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야구장에서 2019시즌을 시작한다. 가장 팬 친화적인 구장"이라면서 "어떻게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팬들과 야구장을 지어준 창원시, 창원시민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를 영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김종문 단장이 양의지에게 등번호 2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했다.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는 이동욱 감독, 선수단 대표 손시헌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다. 모창민, 이재학도 함께 단상에 올라 새로운 동료를 환영했다.

양의지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NC를 선택하게 됐다. 기분 좋은 날이고 후회는 없다"고 창원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산에서) 우승도 하고, 준우승도 했지만, 야구하면서 (지금이) 변화의 포인트라고 생각했다"면서 "두산이라는 팀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었지만, 변화를 주지 않으면 나에게 발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NC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양의지는 또 "두산에 있을 때부터 항상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했다. NC에 와서도 마찬가지다. 우승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경기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NC는 2019시즌부터 창원NC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양의지는 "너무 좋은 구장을 갖춘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야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취임 선물을 받게 된 이동욱 감독은 "양의지를 영입하려 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설렜다. 항상 전화기와 함께 있었다"면서 "사인을 했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나라 최고의 포수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한편 양의지는 현 KBO 리그 최고의 포수로 꼽힌다. 2006년 2차 8라운드 59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으며, 2010년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해 왔다. 정확도와 장타력은 물론, 안정적인 수비력에 강력한 어깨까지 갖췄다.

통산 1066경기에서 타율 0.299(3277타수 980안타) 125홈런 547타점 474득점 출루율 0.379 장타율 0.473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8시즌에는 타율 0.358(439타수 157안타) 23홈런 77타점 84득점 출루율 0.427 장타율 0.585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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