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라피키 느세파 핏젱 "롯데타워 퍼포먼스, 농담인 줄"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01월 10일(목) 15:42 최종수정2019년 01월 10일(목) 15:42
뮤지컬 '라이온 킹' /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 느세파 핏젱이 롯데타워 퍼포먼스 소감을 전했다.

'라이온 킹'(연출 줄리 테이머) 인터내셔널 투어의 주연배우 라피키 역 느세파 핏젱, 심바 역 데이션 영, 날라 역 조슬린 시옌티의 공동 인터뷰가 1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최근 라피키는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라이온 킹'은 앞서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일본의 도쿄타워 등 공연되는 세계 각국 도시의 대표 명소에서 라피키 퍼포먼스를 공개해왔던 터. 느세파 핏젱은 555m 높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위풍당당한 자태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느세파 핏젱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냐"고 되물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엄청 놀라운 경험이었고 왠지 모르게 거기서 편안함을 느꼈다. 공연을 시연할 수 있다는 것에서 놀라운 기분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라이온 킹' /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또 "사실 처음에는 진짜 농담하는 줄 알았다. 높은 데서 많이 해봤지만 '이건 좀 농담이 아닌가'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정말 정말 높구나'라는 걸 올라가고 나서야 알았다. 인정한다.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장하고 의상 입어보기 전에 올라가봤다. 그리고 라피키 분장하고 의상 입고 내 캐릭터가 되자마자 다시 올라갔다. 그땐 아무것도 아니었다. 너무 특별해서 무서워할 새도 없었다"고 떠올렸다.

계속해서 느세파 핏젱은 "특별한 감정을 놓칠 수가 없었다. 무서워도 참고 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했다. 그 자체로 흥미로웠다. 저는 카메라 앞에서는 연기를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니라서 다양한 카메라 앞에 서는 자체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TV 연기 자체를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카메라 자체도 저한테는 긴장되는 요소인데 처음에는 떨다가 나중에는 푹 빠져서 하게 됐다. 날아다니는 카메라(드론)가 있더라. 그것도 환상적이었다. 그거 보면서 긴장을 늦췄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성사된 최초의 투어 공연으로 지난해 3월 마닐라와 6월 싱가포르 공연을 성료하고 11월 원어로 한국에 상륙했다.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청년 사자 심바가 역경을 딛고 동물의 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라이온 킹'은 전세계 20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9천 5백만명 이상이 관람한 전세계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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