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한 노인요양원의 마구잡이 투약 의혹, 위너프 페리주 주사 [TV캡처]

입력2019년 01월 11일(금) 23:01 최종수정2019년 01월 14일(월) 10:35
추적 60분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추적 60분'에서 한 노인요양원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관해 파헤쳤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는 의사 처방 없이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노인요양원과 관련된 의혹이 다뤄졌다.

제작진은 모 노인요양원 측이 부모를 잘 모시고 싶은 보호자들의 마음을 악용해 노인들에게 마구잡이로 영양 수액 위너프 페리주를 맞게 했다는 폭로에 관해 추적했다.

이곳의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제보자에 따르면 위너프 페리주가 제일 비싼 약품이었다고 설명하며 한 번에 13만 원을 받고 투약을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사의 처방 없이 해당 약품을 투약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해당 요양원 원장 손모 씨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의사의 처방 없이 어떤 의료행위도 없음을 명백히 밝혀드린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 않냐. 그럴 경우에 다시 의사 처방에 의해서 영양제 공급 시 보호자한테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실제 의사의 처방이 있었는지 직접 알아보기 위해 해당 요양원 촉탁의에게 전화로 "환자의 상태를 보고 처방을 했냐"고 물었다. 촉탁의는 "그런 경우 전부 다 전화가 온다"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전화로 처방을 했다는 거냐"고 다시 질문하자 촉탁의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전화로 (처방을) 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현행법상 당연히 불법이다"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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