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필리핀에 대승,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에 진땀승…'상반된 분위기'

입력2019년 01월 12일(토) 09:09 최종수정2019년 01월 12일(토) 09:09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중국이 세 골을 몰아치며 필리핀에 대승을 거뒀다. 반면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다소 멋쩍은 승전고를 울렸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11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중국은 2연승을 달리며 한국에 골득실에서 앞선 조 1위에 올랐다.

지난 키르기스스탄과 1차전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중국은 필리핀을 상대로 골 폭죽을 터뜨렸다.

중국은 전반 40분 '슈퍼리그 스타' 우레이가 선취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중국은 후반 21분 우레이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필리핀의 골망을 흔들며 한 걸음 더 달아났고, 후반 35분에는 위다바오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득점이 폭발한 중국과 달리 한국은 지난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1-0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2일 오전 1시 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키르기스스탄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2승 무패(승점 6)를 달렸지만, 골득실에서 뒤진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키르기스스탄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앞서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하며 1-0 아슬아슬한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한국은 필리핀을 상대로 1차전에서 각각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2차전 중국이 반전에 성공한 반면 한국은 또다시 아쉬움을 삼키며 3차전 중국과 맞대결을 준비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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