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남·안양 출신' 김태호 영입…수비 보강 박차

입력2019년 01월 12일(토) 11:39 최종수정2019년 01월 12일(토) 11:39
김태호 /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와 FC안양에서 활약한 김태호를 새롭게 영입하며 수비 자원을 보강했다.

인천은 12일 "전남, 안양 등에서 활약한 김태호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합의한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19시즌부터 새롭게 파검의 전사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호(182cm, 77kg)는 부흥초-제물포중-부평고-아주대 출신으로 지난 2013년 전남 입단을 통해 K리그에 입문했다. 전남에서 지난 2015년까지 3시즌 동안 활약하며 총 64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2016년 안양으로 둥지를 옮긴 김태호는 2018년까지 3시즌 동안 안양에서 55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김태호의 주 포지션은 우측면 수비수다. 스피드와 돌파력이 좋고 무엇보다 인천의 팀 컬러에 부합하는 투지와 끈기를 함께 겸비했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중앙 수비수의 역할도 함께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인천은 수비 라인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김태호의 장점을 눈여겨보며 영입을 발 빠르게 추진했다. 이전보다 두터운 수비라인 형성을 통해 다가올 2019시즌 안정된 수비를 기대하게 됐다.

김태호는 "어렸을 적 인천에서 초, 중, 고 시절을 보내면서 언젠가 인천에서 뛰는 꿈을 꾸고는 했는데 이렇게 인천에 입단해 기쁘다.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응할 수 있게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김태호는 오늘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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