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구대성, 깜짝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

입력2019년 01월 20일(일) 12:01 최종수정2019년 01월 20일(일) 12:01
사진=질롱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성 불패' 구대성(질롱 코리아)이 만 50세에도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질롱 코리아의 감독을 맡고 있는 구대성은 19일(한국시간) 호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2018-2019 ABL 브리즈번과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구대성은 이날 2-9로 크게 뒤진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구대성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중 한 명이다. 1999년 한화 이글스의 첫 우승을 이끌었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의 일등공신이었다. 이후 일본과 미국에 진출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구대성은 이후 호주로 넘어가 2015년까지 현역으로 활동한 뒤 은퇴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는 새로 창단한 질롱 코리아의 지휘봉을 잡아 주목을 받았다. 질롱 코리아가 저조한 성적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구대성 감독은 직접 마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편 질롱 코리아는 7승32패를 기록, 남서부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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