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0호골' 토트넘, 뉴캐슬 꺾고 2위 도약(종합)

입력2019년 02월 02일(토) 23:18 최종수정2019년 02월 02일(토) 23:1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캐슬을 제압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9승6패(승점 57)를 기록,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56)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뉴캐슬은 6승6무14패(승점 24)로 14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최근 혹독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또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후반 38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전방에 배치했다.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에 포진했고, 얀 베르통헌,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바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뉴캐슬이 반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 왼쪽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1대1 돌파를 시도했다. 이후에는 중앙과 오른쪽 측면까지 넘나들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라멜라의 크로스를 모우라가 노마크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바깥을 향했다. 24분에는 베르통헌의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라멜라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뉴캐슬은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살로몬 론돈이 기회를 잡았지만 토트넘의 육탄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토트넘도 37분 시소코의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더욱 거센 공세에 나섰다. 후반 3분 손흥민이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뉴캐슬 수비수를 맞았다. 산체스의 헤더 슈팅도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뉴캐슬은 후반 5분 론돈이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9분 맷 리치의 중거리슛도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득점이 필요한 토트넘은 후반 15분 모우라 대신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입했다. 후반 19분 에릭센이 코너킥 상황에서 재치 있는 슈팅을 했지만, 뉴캐슬 수비에 클리어링으로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20분 손흥민의 슈팅도 골대를 훌쩍 넘어갔다. 뉴캐슬은 21분 아요세 페레즈가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일방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뉴캐슬의 텐백에 해답을 찾지 못했다. 후반 33분 라멜라 대신 대니 로즈가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위기의 토트넘을 구한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요렌테가 가슴으로 떨어뜨린 공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0호골이자 시즌 14호골. 지난 30일 왓포드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골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이후 손흥민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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