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24점' GS칼텍스, 인삼공사에 3-1 승리…2위 도약

입력2019년 02월 09일(토) 18:13 최종수정2019년 02월 09일(토) 18:13
알리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GS칼텍스가 연패에 종지부를 찍었다.

GS칼텍스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5라운드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3-25, 25-17, 25-22, 25-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를 끊어낸 GS칼텍스는 시즌 15승9패(승점 43)로 2위에 등극했다. 인삼공사는 14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5승19패(승점 17)로 최하위를 전전했다.

이날 GS칼텍스 알리는 홀로 24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소영, 강소휘 역시 각각 15점, 12점을 책임지며 제 몫을 다했다.

1세트는 인삼공사의 몫이었다. 인삼공사는 2-2 동점 상황에서 이예솔의 서브 에이스, 한수지의 득점, 알레나의 오픈이 연달아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 속에서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박은진이 속공과 블로킹을 연달아 성공시켰고 상대 범실이 겹치며 리드를 잡았다. 인삼공사는 최은지의 오픈과 박은진의 이동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부터 GS칼텍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GS칼텍스는 2세트 상대범실이 나온 틈을 타 강소휘의 서브에이스를 필두로 앞서기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알리와 표승주로 고르게 점수를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GS칼텍스의 수비가 빛났다. GS칼텍스는 상대 주포 알레나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리들르 잡았다. GS칼텍스는 인삼공사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알리의 백어택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았고, 상대 범실로 승리했다.

결국 GS칼텍스는 4세트에도 기세를 올리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GS칼텍스는 이소영, 강소휘의 오픈 공격이 적중하며 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이소영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는 GS칼텍스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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