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4 아데산야, 앤더슨 실바에 만장일치 판정승

입력2019년 02월 10일(일) 14:17 최종수정2019년 02월 10일(일) 14:20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앤더슨 실바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아데산야는 1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UFC 234 메인이벤트 실바와의 미들급 경기에서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아데산야는 UFC 5연승 행진을 달리며 타이틀 전선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2년 만에 옥타곤에 오른 실바는 비록 패배했지만, 여전한 쇼맨십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당초 이번 경기는 UFC 234의 코메인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메인이벤트로 예정됐던 로버트 휘태커와 켈빈 가스텔럼의 미들급 타이틀전이 휘태커의 탈장 증세로 취소되면서, 아데산야와 실바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승격됐다.

기선을 제압한 선수는 아데산야였다. 다양한 킥 공격으로 탐색전을 펼친 뒤, 달려드는 실바를 향해 카운터펀치와 니킥을 꽂았다. 실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아데산야의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키며 흐름을 끊었고, 특유의 변칙 동작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1라운드는 분명한 아데산야의 라운드였다.

2라운드에도 양 선수는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실바는 노가드로 아데산야를 도발했고, 아데산야도 다양한 퍼포먼스로 응수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양 선수는 화려한 킥과 펀치로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눈을 뗄 수 없는 경기가 이어졌다.

박수 속에 시작된 3라운드. 아데산야는 로우킥과 펀치로 실바에게 충격을 누적시켰다. 실바는 회심의 플라잉니를 시도했지만 적중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아데산야의 공세가 이어졌고, 실바는 카운터를 노렸지만 아데산야는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두 선수는 포옹하며 서로를 인정했다. 아데산야는 실바의 손을 높이 들어올리며 실바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그러나 승자는 한 명 뿐이었다. 3명의 심판 모두 아데산야의 승리를 선언하면서 경기는 아데산야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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