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풀세트 접전 끝 한국전력 격파…선두 탈환

입력2019년 02월 10일(일) 16:43 최종수정2019년 02월 10일(일) 16:43
대한항공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을 꺾고 선두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13 18-25 21-25 17-1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19승10패(승점 57)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이상 승점 56)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한국전력은 3승27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가스파리니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29점을 기록, 승리를 이끌었다. 김학민도 21점을 보탰다. 한국전력에서는 서재덕이 30점, 공재학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대한항공은 1세트 초반 김학민이 활약하며 리드를 잡았다. 진상헌과 한선수는 블로킹 득점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서브에이스로 응수하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세트 내내 앞서 나간 대한항공은 25-22로 첫 세트를 따냈다.

대한항공의 기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상대 범실과 가스파리니의 강서브로 초반부터 멀찌감치 달아났다. 한국전력은 연이은 범실로 자멸하며 추격의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2세트도 대한항공이 25-13으로 쉽게 따냈다.

한국전력은 3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공재학의 연속 블로킹을 시작으로 안우재, 이호건의 블로킹 득점까지 보태며 9-2로 달아났다. 세트 내내 크게 리드한 한국전력은 3세트를 25-18로 만회했다.

한숨을 돌린 한국전력은 4세트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서재덕, 최홍석, 최석기, 공재학이 번갈아 득점에 가세하며 14-5까지 차이를 벌렸다. 대한항공은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한국전력의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결국 4세트도 한국전력이 25-21로 따냈다. 승부는 원점이 됐다.

양 팀의 운명이 걸린 5세트. 이전 세트들과는 달리, 양 팀은 1-2점차 접전을 이어갔다. 대한항공이 임동혁의 서브에이스로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지만, 한국전력도 최석기의 블로킹으로 맞불을 놨다. 승부는 듀스까지 이어졌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대한항공이었다. 대한항공은 15-15에서 진성태의 속공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진성태의 서브가 공재학의 리시브 실수로 득점으로 이어지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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