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정유미 지라시' 최초 작성자·유포자 무더기 검거, 검찰 송치

입력2019년 02월 12일(화) 09:17 최종수정2019년 02월 13일(수) 10:16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 작성자와 유포자가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나영석 정유미의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30)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조무사 안모(26) 씨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전했다.

경찰은 또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39·무직) 씨를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륜설과 관련한 지라시는 두 가지 버전이 있었다. 1차 버전의 최초 작성자는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 작가 정모(29) 씨와 IT업체 회사원인 이모(32) 씨였다. 정 작가는 지난해 10월 15일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지인들에게 가십거리로 알리고자 대화형식으로 불륜설을 작성해 전송했다. 이를 몇 단계 거쳐 카카오톡으로 받은 회사원 이씨는 지라시 형태로 이를 재가공해 오픈 채팅방에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버전의 지라시를 작성한 이는 방송작가인 이씨였다. 이 작가는 14일 다른 방송작가로부터 들은 소문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작성해 동료 작가에게 전송했고, 이 역시 오픈 채팅방을 통해 퍼지게 됐다.

지라시를 최초 생산한 정 작가 등은 소문을 지인에게 전했을 뿐 이렇게 문제가 커질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지라시'(사설 정보지)가 카카오톡 메시지 형태로 대량 유포됐다. 이틀 뒤 나영석 PD와 정유미는 불륜설이 허위라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경찰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입건된 피의자 10명 가운데 9명을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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