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버닝썬 이어 라멘 사업 사내이사직도 사임

입력2019년 02월 12일(화) 11:25 최종수정2019년 02월 12일(화) 11:25
그룹 빅뱅 승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내이사를 사임한 것에 이어 라멘 사업의 사내이사직도 내려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SBS FunE는 아오리라멘의 법인인 아오리에프앤비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승리가 지난 2017년 9월 이 법인의 사내 이사로 등재됐으나, 지난달 21일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해 7일 등기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지주회사 격인 유리 홀딩스에는 여전히 공동대표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로 승리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클럽 버닝썬의 폭행 사건이 세간에 드러나게 됐다. 해당 보도에서 버닝썬을 방문한 손님 김 모씨는 클럽 이사 장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경찰이 폭행을 당한 자신을 가해자로 몰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버닝썬이 승리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곳임이 알려지며 사건은 더욱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승리가 MBC의 보도 일주일 전에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는 사실까지 전해지며 '꼬리자르기'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클럽 사내 이사로 등재돼 있던 승리가 얼마전 사임한 이유는 승리의 현역 군입대가 3-4월로 코앞에 다가오면서 군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함"이라며 "승리는 클럽뿐 아니라 승리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는 모든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을 사임하는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승리 역시 "이번 논란의 시작이 된 폭행 사건 당시 저는 현장에 있지 않았고, 며칠 뒤 스태프를 통해 손님과 직원 간에 쌍방 폭행사건이 있었으며 경찰서에서 조사중이라는 정도로 이번 사건을 처음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좋은 계기가 있어 홍보를 담당하는 클럽의 사내이사를 맡게 됐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클럽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하며 "실질적인 클럽의 경영과 운영은 제 역할이 아니었고, 처음부터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건도 처음부터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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