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컬투쇼' 이시언이 클래식 차를 팔고 새 차를 샀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이범수 비 이시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시언에게 "차 팔 때 카페에 글 올리셨는데 다 알아보던데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시언은 "방송에 RX7이라는 93년식 파란색 차가 나온 적이 있다. 에어컨도 안 나오고 클랙슨도 안 눌리는데 그 차가 국내에서는 2, 3대밖에 없는 희귀한 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를 도저히 운행할 수 없었다. 돈도 많이 들고 수리도 못 하겠더라"라며 "(RX7을) 팔고 다른 클래식 차를 샀다가 그 차도 팔고 새 차를 샀다"고 밝혔다.

이에 이범수는 "새 차 샀더니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확실히 차는 새 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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