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스캔들' 외신도 촉각, 美 CNN “K팝 역사상 최대 규모 스캔들”

입력2019년 03월 14일(목) 15:34 최종수정2019년 03월 14일(목) 15:36
승리/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그룹 빅뱅을 탈퇴한 승리의 이른바 '버닝썬 스캔들'에 외신들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외신은 이번 사건을 K-POP 역사상 최대 규모 스캔들이라며 이목을 집중했고, 해외 팬덤 역시 들썩이고 있다.

미 CNN은 13일(현지시각) 이번 승리 '버닝썬 스캔들' 사건을 다루며, K-POP 아이돌 세계가 얼마나 깨끗한지에 대한 의문점을 내비쳤다. 승리가 속한 그룹 빅뱅이 세계적인 스타였던 만큼 외신들과 해외 팬들은 이번 논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CNN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의 한국 문화사회학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최근 거의 매일 승리의 보도가 쏟아진다"라며 "이번 '버닝썬 사건'은 한국에서 고질적인 문제라 여기는 여성 대상 '몰래카메라'와 '약물 성범죄'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이 외에도 시카고 대학의 한국 전문가 제니 깁슨은 "승리에 대한 조사와 버닝썬에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K-POP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스캔들"이라고 표현해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해외 팬들의 비판 역시 이어지고 있다. 그들은 SNS에 "나도 승리 팬이지만, 바보는 아니야, 이번 사건에 연루된 모든 사람은 처벌받아야만 해", "같은 여성으로서, 그런 상황을 용인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사건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처벌받아"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다른 일부 해외 팬들은, "이번 스캔들의 시작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김상교 씨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승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한국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상교는 4명의 여성을 성추행 한 괴물이다"라고 주장하며 재수사 요청글을 게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한국 네티즌들은 승리한 텐 너무 가혹해", “승리야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자필 편지 사진을 SNS에 게재하는 등 승리를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다.

'버닝썬 스캔들'을 시작으로 가수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과 유포에 대해서도 영국 BBC를 비롯해 뉴욕 데일리메일, 포브스 등 많은 외신이 이번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클럽 직원의 손님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승리의 '버닝썬 스캔들'은 이후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마약 판매, 경찰 유착, 성접대 의혹으로까지 번졌고, 승리와 같은 그룹에 속한 정준영의 성관계 불법 촬영 유포 등 심각한 성폭력 행태까지 드러났다. 현재 이 사건에 경찰 최고위층까지 연루돼 있다는 유착비리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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