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14일 인제스피디움서 개막전

입력2019년 04월 12일(금) 12:26 최종수정2019년 04월 12일(금) 12:26
넥센스피드레이싱 / 사진=KSR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오는 1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06년 출범한 후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스프린트와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등을 통해 자웅을 겨루는 등 스피드 마니아의 욕구를 자극한 것이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스프린트와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등 11개 클래스에서 200여 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한다.

이 대회의 최고 종목 '엔페라 GT-300' 클래스는 지난 시즌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 챔피언을 다투던 이승훈(KIXX레이싱)이 레벨 업 하면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맞서 구본웅과 소재민(브랜뉴레이싱)이 출격하고, '범스모터스포츠'도 이현재를 포함한 4명의 드라이버가 전선에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SUV가 경쟁하는 '엔페라 R-300' 클래스는 지난 시즌보다 더 치열하게 시즌을 연다. 지난 시즌 제2전과 제6전에서 2승을 거두었지만 복합적인 사정(개막전 실격, 제5전 불참) 등으로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 김태환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여기에 매년 챔피언 후보 0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문은일, 이재인 등이 뛰어들어 3명의 드라이버가 개막전 속도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엔페라 GT-300에서 우승의 짜릿함을 맛봤던 송병두(KIXX레이싱)가 기아자동차 'K3 GT'의 운전대를 잡고 GT-200 클래스의 출사표를 낸 가운데 정지원(피카몰레이싱)도 개막전을 벼르고 있다.

'브랜뉴 레이싱'은 김형수와 김성용을 투 톱으로 내세웠다. 하드론GT-100 클래스는 우승후보를 점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지난 시즌 포디엄 등정에 성공했던 전찬성, 원상연, 표중권과 전태정 등 클래스 대표 드라이버들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이다. 결국 하드론GT-100 클래스는 개막전 체커기가 내려지는 순간 주인공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타임트라이얼 부분인 '에이준RV-TT'와 '벨로스터N', ASA'TT-200', '지태크TT-100', 핫식스'타겟 챌린지' 등에서도 속도 경쟁이 펼쳐진다.

참여기업은 자동차 브레이크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상신브레이크, 국내최대 자동차 관리용품 기업 불스원, 국내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자동차 휠 기업 ASA, 에프터마켓시장의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에이준, 롯데칠성음료는 대회 공식음료 '핫식스'로 함께한다.

한편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은 네이버TV,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 아프리카TV 채널에서도 녹화중계가 예정돼 있다.

2라운드는 오는 5월5일 태백 서킷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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