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비하→인종 차별" 해도 해도 너무한 '정준영 단톡방' 수준 [ST이슈]

입력2019년 04월 14일(일) 09:32 최종수정2019년 04월 14일(일) 09:32
정준영 승리 최종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정준영,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이 음란물을 공유했던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비하, 인종 차별 발언 등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도 파도 괴담이다.

13일 BBC 코리아는 정준영 단톡방의 또 다른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정준영 단톡방 참여 멤버들은 여성의 이름을 언급하며 '먹었다'며 웃었고, 한 여성에 대해서는 '위안부급'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해당 단톡방에는 특정 인종을 희화화하며 성적으로 비하하는 부분도 종종 등장했다. 이를 본 단톡방 멤버들은 여성의 성기를 속되게 표현하는 용어까지 적으며 웃었다. 잘못된 발언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여성을 음식으로 비유하는가 하면, 성관계 영상을 거리낌 없이 공유하며 자신의 잠자리를 자랑했다. 왜곡된 성 의식과 역사관. '정준영 단톡방' 만의 그릇된 문화에 대중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으며 '정준영 단톡방' 참여자였던 최종훈 등 5명의 불법촬영 관련 혐의 수사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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