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행진' 울산, 인천에 3-0 완승…선두 탈환

입력2019년 04월 14일(일) 17:56 최종수정2019년 04월 14일(일) 17:56
울산 선수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울산은 14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간 울산은 5승2무(승점 17)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인천은 1승1무5패(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신진호의 프리킥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7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뒤 믹스의 패스를 받은 주니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순항하던 울산은 전반 27분 신진호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그러자 인천은 하마드와 남준재의 슈팅으로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인천 역시 전반 43분 남준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전반전은 울산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10대10의 대결이 된 후반전. 보다 효율적인 경기를 펼친 팀은 울산이었다. 울산은 롱볼과 최전방의 주니오를 활용해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인천 역시 선 굵은 축구로 응수했지만 정확성에서 아쉬운 모습을 노출했다.

1골차 리드를 이어가던 울산은 후반 37분 김인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가시간 김인성의 두 번째 골까지 보탠 울산은 3-0 대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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