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지영 "얼굴작고 키크단 소리에 아나운서 시험" [TV캡처]

입력2019년 04월 15일(월) 09:10 최종수정2019년 04월 15일(월) 09:10
아침마당 윤지영 / 사진=KBS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윤지영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은 KBS 라디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윤지영(명사들의 책읽기), 태의경(생방송 주말저녁입니다), 박지현(생생 클래식), 이상호(이사호의 드림팝), 유지원(밤을 잊은 그대에게), 오승원(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이 출연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코미디언 이용식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윤지영은 아나운서 꿈을 꾼 계기를 묻자 민망함에 고개를 숙였다 . 그는 "저는 아무런 생각없이 살던 사람이다. 대학교 4학년 당시 취직을 해야했다"며 "할 수 없이 면접 공부를 하기 위해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교양인을 위한 아나운싱' 수업을 듣게됐다. 가장 저렴한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에 아르바이트를 나온 타 방송사 선배가 나를 보더니 '너는 얼굴이 작고 키가 크니까 아나운서를 해보라'고 하시더라"며 "TV를 보시는 분들은 못 믿으시겠지만, 진짜 그랬다. 내가 합격한 당시 12명을 뽑았다. 나처럼 어설프게 들어온 사람이 3명 정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지영은 "우리가 어설프게 들어와서 너무 고생했다. 내가 뉴스만 진행하면 항의 전화가 왔다"며 "뉴스를 하자마자 뛰어 내려가서 내가 전화를 받는 게 일이었다. 회사에서도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원양어선과 해외 교포들에게 방송을 했다. 또 불려갔다. 편지로 항의가 왔더라. 어선 선장님이 4장을 손수 써서 항의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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