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CK 서머 승강전, 16일부터 시작

입력2019년 04월 15일(월) 11:05 최종수정2019년 04월 15일(월) 11:05
사진=LCK 로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진출팀을 결정짓는 승강전 계획과 대진을 15일 공개했다.

승강전은 국내 LoL e스포츠의 최상위 프로들이 참여하는 리그인 LCK와 세미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를 잇는 등용문이다. LCK 하위 2개 팀과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상위 2개 팀이 LCK 차기 스플릿 출전권을 두고, 16일 오후 5시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5시 경기까지 총 4일간 종로 소재의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른다.

LCK에서는 지난 1월16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된 스프링 스플릿 정규 리그에서 9, 10위를 차지한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승강전에 출전한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지난 1월18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된 정규 시즌 결과 1위를 차지한 ES 샤크스가 승강전 진출을 결정지었으며, 11일까지 진행된 챌린저스 포스트시즌에서 기막힌 역스윕으로 최종 승리를 차지한 VSG도 승강전에 진출해 총 네 팀이 2장의 LCK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승강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16일 오후 5시와 8시에 진행되는 승강전 1, 2차전은 3전 2선승제다. 1차전에서는 LCK 9위인 kt 롤스터가 VSG를 상대하고, 2차전에서는 10위인 진에어 그링윙스가 ES 샤크스와 경기를 갖는다. 1∙2차전 승패에 따라 이후 경기의 대진이 결정된다.

2일차인 18일 오후 5시에는 1∙2차전에서 승리한 두 팀이 5전 3선승제로 승자전 대결을 펼치며 이 경기의 승리팀이 첫 번째 차기 스플릿 LCK 진출팀이 된다. 3일차 경기인 19일 오후 5시에는 1∙2차전에서 패배한 팀들이 5전 3선승제의 패자전에서 맞붙으며, 승자전에서 패배한 팀은 4일차 경기인 21일 오후 5시 열리는 최종전에서 패자전의 승리팀과 마지막 한 장의 LCK 진출권을 놓고 5전 3선승제의 접전을 펼치게 된다.

4일간 펼쳐지는 승강전 경기는 SBS-아프리카 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트위치, 페이스북, 옥수수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승강전 경기의 중계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를 비롯해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위원이 맡는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이번 LCK 승강전은 오랜 시간 LCK에서 활동해 온 인기팀인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링윙스가 참여하게 돼, 차기 스플릿 잔류에 성공할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단 2번의 패배만을 허락한 ES 샤크스는 LCK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출신으로 활동했던 '쿠잔' 이성혁 등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VSG는 '국대 라이즈'로 유명한 1세대 LoL 프로선수 출신 김남훈이 감독으로 있고, 역시 과거에 LCK 무대를 밟아본 선수들이 중심으로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대결이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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