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로다주 "한국 제2의 고향, MCU 성장 다 제 덕분" 익살

입력2019년 04월 15일(월) 11:35 최종수정2019년 04월 15일(월) 11:48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어벤져스:엔드게임' 내한 배우들이 내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러너, 브리 라슨을 비롯해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해 1, 2부로 나뉘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답게 아시아 투어 국가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총 11개 아시아 국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2부는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마블 히어로 무비의 한 획을 그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4년만에 네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번보다 네 번째로 더 좋다. 한국은 제2의 고향같다. 2008년도에 '아이언맨'으로 한국에 왔을 때가 MCU가 막 물꼬를 트던 때였다. 한국에서 MCU에서 폭발적 성장을 했다. 그게 다 제 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제레미 러너는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다"며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복궁에 갔었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날씨도 좋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벚꽃도 봤고, 굉장히 마법과 같은 하루였다. 경치도 좋았고 한식도 먹었다. 아주 맛있었고 소주가 아주 좋았다"고 했다.

브리 라슨 또한 첫 내한이라며 "길거리 음식도 먹고 미술관도 가고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리움 박물관에 방문했다. 정말 엄청나게 좋은 현대미술 콜렉션이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먹방'을 자주 하고 있다며 "먹을 수 있는만큼 다 먹고 있다. 저녁엔 고기도 구워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개봉은 4월 24일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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