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년 역사'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첨탑 붕괴

입력2019년 04월 16일(화) 06:49 최종수정2019년 04월 16일(화) 06:49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 사진=YTN 뉴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YTN 뉴스는 "파리 명소이자 유명 관광지 노트르담 대성당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의 중요 문화재이기 때문에 진화작업은 필사적이고 조심스럽다"며 "그러나 고딕 양식 특유의 높이 솟은 첨탑이 붕괴했다"고 전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대성당에서는 850년 된 고딕 양식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한 강도 높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으로 달려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밤 우리 모두의 일부가 타버리는 것을 보게 돼 슬프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모든 가톨릭 신자들과 모든 프랑스 국민과의 연대도 표명했다. 그는 이날 저녁 예정됐던 주요 TV 정책 연설을 취소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주교 모리스 드 쉴리의 감독 하에 1163년 건축 작업이 시작돼 1345년 완공됐다.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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