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마약 던지기' 구매+투약 정황 CCTV 유무…오락가락 [종합]

입력2019년 04월 18일(목) 00:33 최종수정2019년 04월 18일(목) 00:33
박유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룹 JYJ 박유천의 마약 혐의 유무죄를 밝히는 관건이 될 CCTV 영상 존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채널A는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유천과 황하나가 함께 마약을 한 정황이 담긴 동영상 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박유천이 황하나와 함께 마약 투약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을 확보했다고.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영상에 나오는 장소도 확인했다고도 전해졌다.

이후 한국일보는 경찰의 달라진 말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한 수사 관계자는 "황하나와 박유천의 마약 투약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한 사실이 없다"며 "해당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정정했다는 것이다.

같은 날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또 다른 CCTV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경찰이 박유천이 황하나와 4~5차례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한 것은 물론, 구매 정황까지 CCTV에 담겼다는 것이다. 박유천이 마약상에게 돈을 입금하는 모습, 마약이 감춰져 있던 현장에 나타나 마약을 가져가는 모습 등이 담긴 핵심 증거 영상이라고. 또 투약과 거래 당일 통화 내역 역시 입수해 분석을 마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국일보는 "해당 보도에 관해서는 현재 확인이 불가하다"는 경찰의 달라진 대응을 재차 언급했다.
박유천 / 사진=MBC 뉴스데스크

박유천은 지난 2017년 4월 공개연애를 시작한 뒤 파혼, 지난 해 5월 결별한 황하나와 지난 해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황하나는 지난 2015년과 지난 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상태다.

황하나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박유천이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해 다시 마약을 투약하게 됐으며, 박유천이 잠든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고 마약을 구해오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박유천은 이에 대해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16일 경찰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박유천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을 기습 압수수색했으며, 박유천의 마약 투약 여부 파악을 위한 소변 간이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음성 판정이다.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과 소변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고, 결과는 3주 뒤에 나온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 유천에 대한 첫 조사를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7시께 종료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조사는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그가 피로를 호소했기 때문이다. 대신 박유천이 마무리하지 못한 조사를 받기 위해 추후 재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다음 출석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다. 박유천은 첫 조사에서 역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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