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

입력2019년 04월 18일(목) 07:25 최종수정2019년 04월 18일(목) 07:2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3-4로 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홈 1차전 1-0 승리로 합계 4-4를 기록한 뒤, 원정다득점에서 앞서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것은 1961-1962시즌 이후 처음이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맨시티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7분과 10분 손흥민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맨시티가 3골을 몰아 넣으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지만, 토트넘은 후반 28분 터진 요렌테의 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 손흥민은 자신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그와 함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칭찬했다.

이날 승부를 가른 것은 VAR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토트넘은 2-4로 뒤진 후반 28분 요렌테의 골이 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짜릿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리플레이 화면에는 요렌테의 손에 공이 맞는 장면이 있었지만 심판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반면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라힘 스털링에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VAR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VAR을 신뢰해야 한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것이고, 그러할 자격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영웅이다. 그들은 많은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지난주와 오늘 보여줬듯이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팀은 개성과 정신력,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아약스와의 준결승전에 대해서는 "축구는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공격적이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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