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결승 홈런' KT, 한화에 위닝시리즈 달성

입력2019년 04월 18일(목) 21:34 최종수정2019년 04월 18일(목) 21:35
박경수 / 사진=kt wiz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18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KT는 8승15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9승13패가 됐다.

KT 박경수는 8회말 결승 솔로 홈런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7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 역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김재윤이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초반 5점의 열세를 극복했지만, 박경수의 홈런에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KT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KT는 1회말 황재균과 강백호의 연속 3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KT는 2회말 박경수의 2루타와 윤석민의 뜬공으로 1사 3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후 장성우, 김민혁의 적시타와 황재균의 1타점 내야 땅볼로 5-0까지 차이를 벌렸다.

초반 침묵하던 한화는 5회초 추격을 시작했다. 최재훈의 볼넷과 변우혁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정은원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6회초에는 이성열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화의 추격은 계속됐다. 8회초 호잉의 번트안타와 이성열의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든 뒤, 김태균의 1타점 내야 땅볼과 송광민의 적시 2루타로 5-5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원점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KT였다. KT는 8회말 박경수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한화의 9회초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6-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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