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수이샹, 혹독한 데뷔전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입력2019년 04월 19일(금) 19:10 최종수정2019년 04월 19일(금) 19:10
수이샹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녀 골퍼' 수이샹(중국)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수이샹은 19일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0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8타를 쳤다.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수이샹은 공동 94위로 추락했다.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낸 수이샹은 빼어난 미모로 대회 출전 전부터 골프 팬들의 관심을 쓸었다. 앞선 두 차례 드림투어 대회에서 각각 55위, 30위를 기록했던 수이샹은 이번 대회에서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렀지만, 첫날에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수이샹은 "대회 전날까지 날씨고 좋았는데 갑자기 분 바람과 추위에 힘들었다. 오늘 보기가 많이 나와서 아쉽다"면서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컨드샷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힌 수이샹은 "장타자가 아니라 거리 조절이 어려웠다. 내일은 조금 더 진중하게 거리를 조절해서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수이샹은 또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벅차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괜찮다"면서 "기회가 되는 대로 KLPGA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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