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드디어 돌아온 '한류천왕'…업계도 들썩 [ST포커스]

입력2019년 04월 25일(목) 14:00 최종수정2019년 04월 25일(목) 09:30
이민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드디어 배우 이민호가 돌아온다.

이민호가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끝내고 25일 소집해제됐다.

업계는 이민호 소집해제 소식에 반가운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 측은 "정확한 복귀 시기나 작품은 검토 중"이라고 했지만, 영화 드라마는 물론 CF 관계자들에 따르면 복무 중에도 이민호를 향한 러브콜은 쉼없이 쏟아졌다.

그도 그럴것이 이민호는 사회복무요원 활동을 하는 지난 2년의 공백에도 아랑곳않고 한결같은 '한류스타' 입지를 자랑했다.

지난 2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19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표에 따르면 16개국 7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민호는 가장 선호하는 배우 부문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이민호는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상속자들'이 연이어 히트하며 중화권과 아시아 등지에서 한류스타 입지를 다졌지만, 이토록 오랫동안 한결같은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은 비단 해외 팬들의 맹목적인 충성도 때문만은 아니다.

이민호는 2006년 EBS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수많은 조연들을 거치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성장한 케이스다. 반짝 인기나 요행을 바라지 않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나갔기에 연기력 면으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데뷔 14년차에도 이렇다할 구설수에 오른 바 없는 모습은 그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또한 이민호는 톱스타란 위치에도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팬들과 함께 기부 플랫폼을 출범하고, 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와 기부, 나눔 활동을 하며 스타와 팬의 선한 상호작용과 따뜻한 연대를 자랑해왔다.

방송계에서의 평판도 호의적이며 긍정적인 이미지다.

한 광고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민호는 부드럽고 남자다운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배우이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시티헌터' '상속자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단연 독보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데다 중국에선 아직도 워낙 인기가 많다"며 "대중적인 이미지가 나쁘지 않고, 보통 남자 연예인들에겐 민감할 수 있는 군대 문제도 예전에 일어났던 교통사고로 인해 공익근무로 대체된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이미지 타격이 없었다. 소집해제 후 복귀작을 잘 만난다면 다시 한 번 다수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방송 관계자는 이민호의 매력에 대해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로맨스에 최적화된 이미지이면서도 '시티헌터' '신의' 등으로 액션까지 가능하다. 비주얼적으로도 모든 장르를 아우르기 때문에 업계에선 어떤 장르라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캐스팅 1순위 배우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여전히 업계에서 변함없는 호평과 기대감이 작용되는 이민호다. 그가 13년간 쌓아놓은 성과다. 이민호의 복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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