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2승' 키움, KIA 꺾고 3연승…KIA 9연패

입력2019년 04월 26일(금) 21:46 최종수정2019년 04월 26일(금) 21:46
이승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6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키움은 17승12패를 기록했다. 반면 KIA는 9연패에 빠졌다. 8승1무18패로 최하위.

이승호는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지영은 2안타 3타점, 박병호는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4.1이닝 8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은 1회말 이정후의 안타와 샌즈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병호의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2회초 이창진의 안타와 한승택의 1타점 3루타, 박찬호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키움은 2회말 임병욱의 2루타와 이지영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허정협의 희생플라이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이정후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3-2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키움은 5회말 샌즈의 볼넷과 박병호의 2루타, 장영석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서건창의 희생플라이와 이지영의 3타점 3루타, 상대 실책으로 5점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8-2로 차이를 벌렸다.

이승호의 호투로 6점차 리드를 유지한 키움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KIA는 8회초 이창진의 2루타와 한승택의 안타를 묶어 1점, 9회초 이명기의 2루타와 최형우의 안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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