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연장 접전 끝 KLPGA 챔피언십 우승…메이저 퀸 등극

입력2019년 04월 28일(일) 16:18 최종수정2019년 04월 28일(일) 16:18
최혜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혜진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최혜진은 28일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C&C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동타를 이룬 박소연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어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박소연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최혜진은 K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소연, 이다연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최혜진은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7,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혜진이 순항한 반면, 박소연은 4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최혜진은 17번 홀까지 박소연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박소연이 버디를 낚은 반면, 최혜진이 보기에 그치면서 2타의 리드가 없어졌다. 결국 두 선수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선수는 최혜진이었다. 최혜진은 두 번째 샷을 홀 0.5m 거리에 붙인 반면, 박소연은 공을 그린 위로 올리지 못했다. 결국 최혜진이 버디를 잡아내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다연은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이정은6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10언더파 278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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