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타들도 반한 방탄소년단 ‘셀카 열풍’ [ST이슈]

입력2019년 05월 02일(목) 14:27 최종수정2019년 05월 02일(목) 14:35
사진=방탄소년단 SN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해외 스타들마저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아레나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진행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2019 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유명 팝스타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마룬 파이브(Maroon 5),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 댄 앤 셰이(Dan + Shay) 등을 꺾고 ‘톱 듀오/그룹’ 상을 거머쥐며 놀라움을 더했다.

현장은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의 열기로 뜨거웠다. 팬들은 한글로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상식장을 가득 채워 마치 방탄소년단 콘서트장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화면에 잡힐 때마다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며 멤버들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빌보드를 찾은 해외 스타들의 방탄소년단 사랑도 놀라웠다.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호스트를 맡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은 아티스트 석을 향해 “BTS와 함께 있다”고 언급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래퍼 드레이크(Drake)에게 상을 주기 위해 무대에 오른 시상자들은 “방탄소년단과 셀카를 찍어야겠다. 여러분들은 다 고개를 숙여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그들은 상을 받으러 올라온 드레이크에게 “여기가 방탄소년단과 셀카를 찍기 위한 명당이다”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들로 인해 현지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방탄소년단 SNS

실제로 해외 스타들과 방탄소년단의 인증샷 행렬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를 통해 팝스타 드레이크, 토리 켈리(Tory Kelly), 베키 지(Becky G), 시애라(Ciara), 카디비(Cardi B), 마돈나(Madonna)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제는 해외 스타들 앞에서도 여유가 넘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빌보드 시상식이 있기 전에도 해외 스타들의 방탄소년단 사랑은 계속됐다. 특히 몇몇 스타들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유명해지기 전부터 꾸준히 이름을 언급하며 해외에서 인지도를 올리는데 일조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에 출연할 당시 호스트로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나섰다. 엠마 스톤은 앞서 K-POP 팬임을 자처한 상황. 이에 엠마 스톤이 언급한 K-POP과 방탄소년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올라갔다. 또한 두 스타가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해당 방송에서 엠마 스톤은 아미를 자처하며 “방탄소년단은 천사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배우 맥스 밍겔라는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히며 콘서트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들의 퍼포먼스가 놀라워 믿기 힘들 정도였다”며 “연인인 배우 엘르 패닝까지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배우 안셀 안고트는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멤버 뷔의 얼굴로 설정하며 남다른 팬심을 나타냈다.

이러한 해외 스타들의 방탄소년단 언급은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로 이어진다. 실제로 해외 스타들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고 난 후 그들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핫한 키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팬들과 해외스타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만큼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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