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하이킥' 때 왜 인기 많은지 몰랐다"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05월 02일(목) 15:27 최종수정2019년 05월 02일(목) 15:42
정일우 / 사진= J1int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정일우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털어놓는 법에 대해 밝혔다.

2일 스포츠투데이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최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의 주연배우 정일우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일우는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저는 스스로를 잘 인정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거침없이 하이킥' 때도 내가 왜 인기가 많고 사랑받는지 잘 몰랐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도 많고, 혼자 땅 파고 들어가기도 한다"며 "그래서 걷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혼자 걸으며 자신을 덮치는 생각들을 털어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정일우는 "산티아고 순례길도 두 번 갔다 왔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트래킹, 하이킹하러 간다. 하루에 4, 50km 정도 걸으면서 땀을 빼면 얹혀있던 것들이 다 내려가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 혼자 있으면 생각이 많은 성격 탓에 힘들다. 4, 50km 정도 걸으면 너무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안 난다"며 "걷는 것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다. 이번에 일정이 끝나면 또 걸으러 다녀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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