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2019, 16일 개막…최경주·권성열·최진호 등 출전

입력2019년 05월 06일(월) 11:17 최종수정2019년 05월 06일(월) 11:17
사진=스포티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해 23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19'가 '꿈을 향한 힘찬 스윙, 그린 위의 행복동행'의 슬로건과 함께 오는 16일(목)부터 나흘 간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위치한 SKY 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 코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 권성열의 생애 첫 우승으로 막을 내린 SK텔레콤 오픈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돼 한국 골프 대회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선 명실상부한 국내 남자 골프 최고의 대회다.

'SK텔레콤 오픈 2019'에는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남자 골프의 레전드 최경주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권성열, 그리고 15년과 17년 우승자인 최진호 등이 서로 한치의 양보 없는 경쟁자로 대회장을 나선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과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 이태훈과 2012년 이 대회 우승 이후 7년만에 우승을 거둔 김비오, 어제 끝난 매경오픈에서 3번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둔 '3억원의 사나이' 이태희 등이 참가자로 출전해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과 행복날개 트로피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올해에는 SKY 72 하늘 코스의 세팅을 기존의 72타 7077야드 에서 71타 6966 야드로 변경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했다. 그 동안 쉽게 플레이됐던 10번 홀 파5를 파4 홀로 변경, 선수들의 세컷 샷이 코스의 굴곡이 심한 곳에 놓이도록 하여 홀의 난이도를 조정했다. 선수들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300야드 이상을 보내야 평탄한 페어웨이에서 세컨 샷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 동행' 프로그램
'SK텔레콤 오픈 2019'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나가는 '행복 동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SK의 사회적기업가센터 출신의 사회적 기업 '캐어유'와 대회장이 열리는 인천시 중구의 노인복지관과 손을 잡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행복동행을 추진한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기록하는 버디와 이글에 대한 기부금과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행복 버디 기금'과 입장 수익을 활용하여 인천시가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노인 치매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대회장이 있는 인천 중구의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회가 시작되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지역 사회 및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의 모델을 지속 발전 시켜,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복 동행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행복 동행 프로그램도 3년 째 진행된다. 차세대 골프 주역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재능 나눔 행복 라운드'가 더욱 특별하게 준비된다. 올해에는 주니어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KPGA 선수들이 함께 라운드를 돌며 노하우를 전달하고 멘토링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남녀 국가 대표를 포함한 4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초청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게 되고, 지금은 지도자가 된 김대섭 프로의 토크 콘서트를 열어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골프 꿈나무와 갤러리들에게 추억을 전하는 SK텔레콤 오픈 2019
대회 기간 토요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주니어 선수들이 직접 프로 선수들과 파3 홀에서 함께 경기를 펼치는 'Beat the Pro in SK텔레콤 오픈 2019'는 꿈나무 선수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주니어 선수들을 초청해, 최경주, 권성열, 이형준 선수의 연습 라운드에 동행하여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주니어 선수들은 최고 선수들의 곁에서 프로의 마음가짐과 코스 공략 등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SK텔레콤 오픈 2019'는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도 빼놓지 않았다. 우선 SK텔레콤 오픈만의 독특한 갤러리 서비스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와 선수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코스전략에 대한 분석을 제공해, 갤러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넘어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SKT 체험존, 이탈리안 레스토랑 '몰리나리'가 준비하는 대회 시그니쳐 푸드(비욘드 홀인원 버거)존, 푸드 트럭으로 구성된 먹거리 존, 미즈노 클럽의 시타가 가능한 갤러리 이벤트 존이 마련돼 골프 관람과 함께 다양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인천광역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MICE 산업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올 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SK텔레콤 오픈은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공헌에 협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 오픈 2019는 선수와 갤러리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대회가 추구하는 '행복동행'의 의미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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