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마인드스포츠 바둑 부문 3연속 종합우승

입력2019년 05월 18일(토) 15:17 최종수정2019년 05월 18일(토) 15:17
신진서, 최정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대표팀이 국제마인드스포츠 바둑 부문에서 중국을 제치고 3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허베이(河北)성 헝수이(衡水)시 아가일(Argyle) 호텔에서 열린 IMSA(국제 마인드 스포츠 협회)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2019 바둑 부문에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페어전에서 금메달을, 남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2위 중국(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종합우승의 향방이 걸린 혼성페어전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신진서-최정 9단 팀은 16일 열린 혼성페어전 8강에서 우승후보 중국 미위팅 9단-위즈잉 6단 팀과 만나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큰 고비를 넘겼다. 신진서-최정 9단 팀은 17일 4강에서 대만 왕위안쥔 8단-헤이자자 7단 팀을 제친데 이어 18일 결승전에서 대만의 린리샹 7단-바이신후이 초단 팀을 15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대회 혼성페어전 결승에서도 중국의 탕웨이싱-루민취안 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신진서-최정 팀은 혼성페어전 2연패를 달성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한편 한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여자단체전에서 최정 9단과 오유진 6단이 금메달을, 남자단체전에서 박정환·신진서·이지현 9단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서 한국은 대회 3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중국은 3연속 종합 2위에 머물렀다.

IMSA가 주최한 IMSA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2019는 바둑, 체스, 브리지, 체커, 중국장기 등 5개 종목 17개 부문에서 메달 다툼을 벌였다. 바둑 부문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과 북미·유럽 2대륙에서 30명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 및 혼성페어전에서 경쟁을 벌였다. 남자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6만 유로(약 7900만 원), 여자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2만5000유로(약 3200만 원)이며 혼성페어전 우승상금은 1만2000유로(약 1500만 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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