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평균자책점 1위 등극

입력2019년 05월 20일(월) 08:14 최종수정2019년 05월 20일(월) 08:14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무실점 투구로 시즌 6승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5-0으로 앞선 8회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경기가 다저스의 8-3 승리로 끝나면서 류현진은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류현진이 올 시즌 원정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은 신시내티전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홈에서는 5경기에서 5승을 수확했지만, 원정에서는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에 그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등판에서는 신시내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회 실점한 이후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72에서 1.52로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닉 샌젤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조이 보토를 삼진 처리했지만,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류현진은 야시엘 푸이그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류현진은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1사 이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그사이 다저스 타선은 2회와 3회 각각 1점을 지원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기세가 오른 류현진은 6회와 7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7회초 코디 벨린저의 투런포, 8회초 러셀 마틴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류현진은 8회초 자신의 타석 때 대타 카일 갈릭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후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3점씩을 주고 받았고, 경기는 다저스의 8-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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