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첫 엄마 선수' 황보람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 될 것"

입력2019년 05월 20일(월) 19:54 최종수정2019년 05월 20일(월) 19:54
황보람 / 사진=방규현 기자
[삼성동=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사상 첫 '엄마 선수' 황보람(화천KSPO)이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라는 수식어를 달고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황보람은 20일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열린 월드컵 미디어데이 및 출정식에서 당찬 각오를 전했다.

황보람은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하며 한국의 수비 라인을 책임진 경험이 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황보람을 엔트리에 포함 시키며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2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 황보람에게 관심이 쏠리는 또 하나의 이유는 대표팀 사상 첫 '엄마 대표선수'이기 때문이다. 황보람은 "좋은 기록이 나오면 제 딸이 저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딸 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면서 "아기를 낳고 다시 월드컵에 도전하게 됐다. 마지막 월드컵이 될 이번 대회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월드컵에 나서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개인적으로 나이지리아에 1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축구 대표팀은 다음 달 8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12일 나이지리아, 18일 노르웨이와 차례로 격돌한다. 프랑스를 상대로 첫 단추를 잘 끼운다면 그 기세를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전까지 이어갈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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