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100분 토론' 발언에 악플 세례…끊임없는 갑론을박

입력2019년 05월 22일(수) 17:18 최종수정2019년 05월 22일(수) 17:52
대도서관 / 사진=JTBC 100분 토론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유튜버 대도서관이 게임중독에 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100분 토론'에는 유튜버 대도서관, 한국게임학회장 위정현, 교수 노성원,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정책국장 김윤경이 패널로 출연해 '게임중독, 질병인가 편견인가'를 두고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대도서관은 "많은 분이 게임을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전략과 전술을 필요로하는 고난도의 게임인 경우가 많다.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마치 공부를 하는 것처럼 나름대로 전략을 생각하기도 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부분들을 가끔 중독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면 프로게이머 같은 경우도 그렇다. 마치 바둑의 전술을 배우려는 것과 같다"며 "제가 강연에 나가면 항상 어머님들한테 말하는 것이 있다. '너 이제 9시 됐으니까 게임 그만해'라는 말은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게임 속에서도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된다. 그 안에서 팀이 되어 하고 있는 것인데 갑자기 나오라고 하면 축구 경기를 하는 선수한테 중간에 나오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그의 발언에 대중들은 대도서관의 SNS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다. '100분 토론'에 등장했던 한 학부모의 주장인 "게임 중독은 질병이다. 게임 때문에 일상생활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 배우신 분들이 그런 것들을 무시하고 질병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지하며 대도서관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토론을 한 것인데 왜 비난을 쏟아내는지 모르겠다. 사람이랑 대화하러 나간 것인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를 옹호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8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할지에 대한 결정이 담긴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 개정안을 최종 의결한다. 게임 중독이 '게임 이용 장애'라는 정식 질병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미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가 확정하면 받아들이겠다"고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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